스탠포드대학 ‘Knight-Hennessy Scholar’, 성균관대서 장학생 선발 설명회 개최

세계 최상위 대학 미국 스탠포드(Stanford) 대학의 가장 권위 있는 대학원생 장학금 ‘Knight-Hennessy Scholar’의 Christian Tanja 장학생 선발 Assistant Director가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스탠포드대학 한국총동문회(회장 김재열)과 성균관대(총장 유지범, 스탠포드대학 동문)의 후원으로 6월 5일(수)과 6일(목) 양일간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한다.

스탠포드 대학의 Knight-Hennessy Scholar(이하 KHS) 는 스탠포드 경영전문대학원 MBA 동문인 Phil Knight 나이키 창업주와 John Hennessy 전 총장의 이름을 딴 대학원생 장학금 제도로 총 장학금 모금액은 약 7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원)에 이른다.

이 장학금은 전공에 상관없이 선발된 대학원생들에게 3년까지 모든 학비와 학업 보조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장학생들은 King Global Leadership Program을 통해 특별 교육과 관리를 받으며, 전 세계 Stanford 동문뿐만 아니라 KHS 동문들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세계 평화와 공익에 앞장서는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

2023년까지 선발된 총 424명의 장학생들 중 44%가 미국 국적이 아니었다. 선발 관계자는 “단순히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보다는 선한 ‘목적’이 있는 공부를 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대학생들을 찾아 매년 100명을 선발 중”이라고 밝혔다.

▲ 6월 5일(수) 행사 포스터(왼쪽) / 6월 6일(목) 행사 포스터(오른쪽)